지난 1월 폭로된 사단법인 울산컨트리클럽(이하 울산CC) ‘공짜 골프’ 비리 사건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다. 지역 언론사·공공기관 등이 잔뜩 긴장해있다는 소문부터 김기현 울산시장의 동생 비리를 수사 중인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에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현재까지 드러난 공짜골프 사건의 비리 규모는 ‘빙산의 일각’일 뿐 실제 횡령·배임 금액은 수배에 달할 것이란 예측도 제기되고 있다.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 곳 중 하나가 언론사다. 사건이 폭로된 시점은 지난 1월20일 경이다. 첫 보도를 낸 ...
서울 대한애국당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혐의로 용의자가 긴급체포됐으나 액체로 구성된 폭발물의 물질은 물감이라고 용의자 접견 변호사가 밝혔다. 5일 오후 용의자로 체포된 최아무개씨(44)를 접견한 김종귀 변호사(법무법인 향법)는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최씨가 플라스틱 물병 3개에 든 건 물감이고 전선은 그냥 폭발물처럼 보이게끔 감아놓은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한애국당 당사에서 당사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최씨를 긴급체포했다. 복수의 대한애국...